[충북넷=정준규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자유공모형 기초연구 등 기초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생애 첫 연구비 지원, 최초 혁신실험실 구축 지원, 생애기본연구비 제도 도입 등 연구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지능형로봇, 혁신신약 등 13대 혁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건강, 재난·안전, 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최상위계획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 산업·인력·지역 등 과학기술혁신과 관련된 분야별 정책의 추진방향, 현 정부의 주요 정책기조 등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초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와 대국민 의견수렴,관계부처 협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및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해왔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정부 R&D 시스템을 창의·선도형 R&D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과학기술정책이 보다 긴 호흡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5년 단위의 계획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비전을 수립하고 장기비전과 5개년 계획을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40년까지 과학자 및 기술인력 확보 정도를 세계 20위까지 높이고 재난안전분야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국 대비 90%까지 향상시키는 계획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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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한 벤처기업이 제작한 개인용 지능형 로봇 파이보(사진 뉴스1) |
여기에 미국, 중국, 독일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벨트를 구축해 국내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체 간, 분야 간 융합과 협력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출연(연) 간 협력을 위한 개방형 온사이트(On-site) 방식의 융합연구를 대폭 확대하고 국가적 당면과제나 전략과제 해결을 위한 출연(연), 국공립(연), 전문(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효과적인 협업체계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이번에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통해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고, 국가 R&D 시스템 혁신과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면서,“특히 과학기술의 빠른 변화속도에 대응하기 위해매년 환경변화와 국민수요, 부처들의 추진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살아 움직이는 계획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