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뉴스1) |
한국은행 금통위는 27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1.50%를 유지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0.25%가 인상된 지난해 11월30일 이후로 3개월간 같은 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한·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도 흘러 나오고 있다.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미국역시 전례없는 경제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며 우리 나라 채권·주식시장도 크게 출렁였지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 역시 3월경 미국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3%대 성장을 하고 국제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때가 올 것 같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인상 시기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연 1.50~1.75%로 0.25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흘러 나오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경우 당장 문제가 되진 않더라도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요소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이자를 찾아가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에 들어온 외국자금이 빠르게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화 강세현상까지 심화되면 수출 기업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