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2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중소 및 중견기업 혁신성장 간담회에 앞서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 뉴스1) |
산업부는 올해 3월 국민대, 경북대, 계명대 등 3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인력양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9월 충북대를 비롯해 한양대, 인하대,군산대 등 4개 대학을 선정, 미래차 교육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해 4개 대학 57명이었던 지원 규모는 올해 7개 대학 140명으로 확대된다.
프로그램은 미래차 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제어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등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민간기업 전문가가 현장기술을 직접 가르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필수적으로 수행하는 '산학 연계형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40여개 주요기업들도 우수 R&D인력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미래형자동차 R&D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산업계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특히 전기‧자율차, 수소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신융합생태계를 선도할 인력양성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석·박사학위 과정도 개설된다.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전자제어, 통신, 항법 등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관련 융합대학원을 운영해, 현장수요 맞춤형 산학연계 프로젝트 와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의 실무능력이 요구되는 기술분야는 전문강사로 구성된 과정을 개발해 석·박사 과정생이 단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병행토록 했다.
또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충북대,한양대, 군산대, 인하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부품연구원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산업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선정 대학들이 차선인식, 곡선주행 등 8개 미션수행을 완수해 충북대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여 학교의 역량과 능력이 검증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이 미래차로의 전환기인 만큼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여대학을 추가선정하고 산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향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이 미래차 분야의 기업에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취업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래형 자동차 산업인력은 2015년 7천5백여명에서 이듬해 1만6천8백여명까지 늘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인력 수요 증가세는 연평균 22%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