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 충북 외국인투자지역에 3천6백만달러 투자 '협약'

오창,충주외국인투자지역내 36백만불 투자 및 신규 채용 90명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09:04]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 충북 외국인투자지역에 3천6백만달러 투자 '협약'

오창,충주외국인투자지역내 36백만불 투자 및 신규 채용 90명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3/23 [09:04]

투자협약 체결식(소회의실 3.23).jpg
▲ 키타노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 대표(가운데)와 이시종 충북지사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이진호 기자]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주)과 계열사인 에스에프씨(주),(주)렉쎌이 충북 외국인투자지역에 5년간 3천6백만달러를 투자키로 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키타노 호도가야화학공업 대표,김용관 에스에프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투자협약식엔 청주시·충주시관계자와 해당지역구 도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창외국인투자지역의 청색발광 OLED재료 세계1위 기업인 에스에프씨(주)가 2천1백만달러를 투자해 R&D시설과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또 충주외국인투자지역에는 호도가야화학공업(주)와 에스에프씨(주)김용관 대표가 공동으로 광전자 재료 생산 기업인 (주)렉쎌에 1천5백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주)렉쎌이 투자하는 충주외국인투자지역은 오창,진천산수에 이어 세 번째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33만4,690㎡ 규모로 지난 2016년 지정됐으며 2차 전지 부품소재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더블유씨피(주)가 입주해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에 외국인투자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투자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유치로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율은 66%가 됐다.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 기업에는 국세, 지방세 등의 조세감면과 입지지원을 포함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충주메가폴리스 외투지역에는 더블유씨피㈜와 스템과㈜(이하 일본)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더블유씨피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메가폴리스는 편리한 접근성, 우수한 인력DB,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외투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호도가야화학공업(주)는 1916년 설립하여 일본 최초로 가성소다 제조를 시작으로 최첨단 OLED발광재료 등 정밀화학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100년 전통의 화학전문기업이다.

한국과는 OLED발광재료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주)와 (주)렉쎌에 전략적인 협력 투자하며 연을 맺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투자유치를 하는 것으로 최근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정책과 중국과의 기술경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신뢰의 모습을 보여준 호도가야화학공업(주)와 에스에프씨(주)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투자를 통해 충주 등 북부지역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도가야화학공업(주) 키타노 대표는 “충청북도 외국인 투자지역은 안정적인 기반과 주요고객사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 및 양호한 인력수급여건을 가지고 있다.”며“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OLED발광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북부권 충주외국인 투자지역에 세계적인 외국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부권에는 음성성본산업단지내에 신규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선도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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