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에 'IOT 기술' 접목..충북소방본부 무각본 소방훈련 '첫 선'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09:28]

소방훈련에 'IOT 기술' 접목..충북소방본부 무각본 소방훈련 '첫 선'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3/23 [09:28]

충북소방, IOT기술을 활용한 합동소방훈련 실시5.JPG
▲ 충북소방본부가 23일 IOT기술을 이용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공동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3일 음성 꽃동네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이란,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 화재발생 상황을 주고 화재신고, 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를 실제와 같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출동 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상황실과 현장지휘관의 무선통신 훈련도 추진해 자위소방대와 소방대를 연계한 훈련도 진행됐다.

소방안전협회에서 개발한 무각본 소방훈련 평가시스템을 실제훈련에 도입한 건 전국최초다.

특히 눈에 뜨인 건 훈련에 도입된 IOT기술이었다.

3D 화염발생장치, IOT 센서가 부착된 연기발생기를 이용해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하게 환경을 설정했고 대피인원 계수기, 카메라 모션이미지 센싱장치 등을 통해 평가관이 자위소방대의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다 정확하게 훈련내용을 평가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무각본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자율적인 소방안전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훈련 데이터를 정밀분석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도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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