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장미 신품종, 해외 시장 진출 '파란불 '

장미 전문 육종회사와 해외 실증시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3/29 [10:00]

충북농기원 장미 신품종, 해외 시장 진출 '파란불 '

장미 전문 육종회사와 해외 실증시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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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펄(왼쪽)과 개발신품종/사진제공 충북농기원
[충북넷=정준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의 해외 실증시험을 위해 프랑스의 장미 육종회사인 NIRP International S. A.(대표 Alessandro Ghione)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RP 社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케냐와 에콰도르 등에 시험재배 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장미 전문 육종회사다.

장미 육종 분야에서는 40년 이상의 연혁을 지니고 있으며, 해마다 수십 종의 절화용, 정원용 및 분화용 장미 품종을 개발해 세계 각지로 품종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도 기술원에서는 개발한 장미의 묘목을 케냐와 에콰도르 등 NIRP 社의 포장에서 시험재배한 후, 우수한 종을 선발하여 로열티를 받고 수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장미 재배농가의 로열티 지불액 경감을 위해 1999년부터 장미 품종 개발 연구에 착수해 현재까지 20여종 이상의 장미 품종을 개발했다.

개발된 장미 품종은 농가에 보급해 국내 농가 수익에 일조하고 있다.

도 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그린펄’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로 증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종원 화훼팀장은 “장미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수요가 많은 화종이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만 보급되던 도 기술원 개발 장미 품종을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장미 품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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