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산업, "인력 목마르다".. 향후 10년간 3만 명 필요

산자부,2026년까지 로봇산업 종사자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6:54]

지능형 로봇산업, "인력 목마르다".. 향후 10년간 3만 명 필요

산자부,2026년까지 로봇산업 종사자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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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지능형 로봇/사진제공 뉴스1

[충북넷=정준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지능형로봇 분야 제조업(전체 925개사)에 대한 표본 조사를 통해 산업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4개)․직무별(6개) 전망 및 분석을 실시했다. 

12대 유망신산업으로는 지난 2016년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이어 두 번째다.

조사결과 지능형로봇 업체는 9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이 58.4%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100인 이상 중견규모는 2.4%에 불과했다.

하지만 조사대상 중 85.3%가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개발단계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능형로봇 분야의 매출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4차 산업혁명, 제조업 혁신 등으로 인해 향후 5년간 매출액이 늘 것으로 전망됐으며, 기대 증가율이 23.8%에 달해 다른 제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능형로봇 산업분야의 산업기술인력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1만4645명이며 부족 인원은 1019명으로, 업체별로 6.5%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능형로봇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지능형로봇 분야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 및 정보통신업무 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이 포함됐다.

분야별 현황은 제조 로봇 8870명, 전문서비스 로봇 1086명, 개인서비스 로봇 914명, 기반기술 3776명으로 제조 로봇 인력 비중(60.6%)이 가장 높았다.

분석 결과 2026년까지 지능형로봇 분야에 필요한 인력수요는 총 3만889명으로 예상됐다.

분야별로는 제조 로봇 1만6177명, 전문서비스 로봇 4394명, 개인 서비스 로봇 1941명, 기반기술 8377명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ㆍ생산(12,492명), 연구개발(9,915명), 설계· 디자인(3,769명)의 순으로 높게 전망됐는데 이는 지능형로봇이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영역으로 확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가동해 이를 연구개발(R&D) 사업과 보급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지원도 강화된다. 미래 신산업 인력수요 대응을 위해 산업전문 인력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대학원 교과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또한, 로봇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활용,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체계화함으로써  일자리의 질적 불일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로봇 연구개발(R&D)과제 수행과 시장창출과 보급사업 추진에 자료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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