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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드림플러스 7층에서 상인회와 이랜드가 정상화 운영을 위한 상생협약을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4.11 |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의류전문복합매장인 청주드림플러스와 대기업 이랜드가 4년여간의 분쟁과 갈등 끝에 상생의 길로 들어섰다.
드림플러스에 입점해 있는 상인회 120여 점포와 이랜드 간 정상화를 위한 상생발전에 서로 합의를 했다.
11일 오전 11시 드림플러스 7층에서 열린 이 날 조인식에서 그동안 정상화에 앞장을 선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김종대 국회의원, 충북도당 정세영 위원장과 도당 임원들, 드림플러스 상인회 장석현 대표,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그동안의 갈등과 상처는 접고 드림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발전을 위해 함께 가자”며 화합의 길에 손을 내밀었다.
심상정 대표는 “지금까지 고통과 갈등 고난을 하나로 뭉쳐서 이겨낸 노동자들과 상인회의 고생을 오늘부로 종지부를 찍는다"며 "상생협약을 위해 노력한 상인회와 상인들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생협약이 영구히 지속할 수 있도록 정의당은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인식을 통해 대기업과 영세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대 의원은 “노동자와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인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협약을 기점으로 전국의 영세 상인들이 더 많은 권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은 노동자와 상인들을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드림플러스 상인회는 상생협약과 함께 그동안 체납됐던 관리비 10억4593만원 일체를 완납했다. 그 외 각종 가스비 등은 관리비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랜드 측에서는 드림플러스 상인회에 감사와 이사 등 1명씩을 파견해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입점해 있던 각 상인회는 7층으로 모두 이전해 정상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상 운영에 필요한 건물 수선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이랜드 측이 전액 부담키로 했다.
이랜드는 수선 기간이 아닌 조인식 이후 바로 입점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건의 발달은 2013년 이랜드가 드림플러스 상점내 구분소유를 잠식하면서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