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용률 전국 2위..실업률은 소폭 상승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4/13 [09:12]

충북 고용률 전국 2위..실업률은 소폭 상승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4/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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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뉴스1
[충북넷=정준규 기자] 전국 실업자 규모가 지난달 기준으로 17년 만에 최악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은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보도한 ‘2018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3월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8%로 제주(73.6%)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월 고용률 68.1%(전국2위) 대비 0.7%p 상승했고 취업자는 85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7천명)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고용률 66.1%와 비교할 때도 2.7%p나 높은 수치다.

충북은 2015년 이후 연간 고용률도 전국 고용률에 비해 3개년 평균 68.5%로 전국 66.2% 보다 2.3%p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고용률도 69.1%로 전국 평균 66.6%에 비해 2.5%p 높게 조사됐다.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월 및 1분기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충북 임시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4천명   (10.3%) 감소한데 비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 4천명(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올해 2분기 기업체감경기도 최근 5년이래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하였고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도 4월 업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앞으로의 경기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상승세에도 충북의 실업률은 하락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형국이다. 고용률이 올랐지만 실업률도 3.0%를 기록해 작년동월대비 0.5%p 함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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