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성료..대청호반 100km, 감동의 역주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09:01]

'청남대울트라마라톤' 대회 성료..대청호반 100km, 감동의 역주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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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참가자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전국 울트라마라톤 마니아 700여명이 청남대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홍정의)가 주최하는 제16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가 14일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14일(토) 오후 4시에 출발해 15일(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됐다.

전국 700여 명의 울트라마라톤 마니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청남대 본관정문을 출발해 대청호반을 따라 피반령을 넘어 청남대로 16시간 안에 도착하는 코스로 100km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2003년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14년간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대청호반을 따라 이어진 자연경관은 전국최고의 울트라마라톤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회부터 16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참가한 90여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5년 이상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도 400명이나 됐다.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시각장애인 부인의 손을 잡고 부부가 골인하는 모습,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참가해 완주하는 아들의 모습 등  감동의 모습이 대회 곳곳에서 펼쳐졌다.

연병철 청남대관리소장은 “청남대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며 앞으로 각종 행사 및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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