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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뉴스1 |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소재·부품 교역동향'에 따르면 소재·부품 수출은 74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436억 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무역흑자는 308억 달러로 54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특히, 소재·부품산업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 수출의 51%, 무역흑자의 228%를 점유하며 수출 상승세와 무역흑자를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소재·부품 수출액(744억 달러) 중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42.1%(313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화학제품(16.4%, 122억 달러), 1차 금속(9.2%, 69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적상승을 주도한 전자부품의 경우 IT 기기의 고사양화(낸드플래시) 및 서버용 메모리(D램)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제품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및 석유화학제품 핵심원료의 가격상승으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 수송기계부품의 경우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에서의 국내 브랜드 완성차 판매 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소재부품 수출액 중 대(對) 중국 수출액이 31.9%(237억 달러)를 차지했고, 아세안(16.9%, 126억 달러)과 유럽(12.6%, 94억 달러)이 수출 상위지역에 포함됐다.
유럽(25.3%↑), 중국(18.5%↑) 및 아세안(10.6%↑), 미국(6.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상승세를 보였지만 중남미, 중동에선 소폭 감소했다.
올 1분기 우리 소재·부품 교역은 수출 744억 달러로 분기별 무역수지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재, 부품 모두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전자부품, 화학제품이 실적 호조세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압도했다. 빅데이터·IoT 관련 반도체의 신규수요 확대로 전자부품 수출이 급증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 베트남 수출 약진이 눈에 띈다. 국내업체가 신형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반도체 및 스마트폰·태블릿용 평판 디스플레이 중심의 전자부품이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