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뱅상 플라세 前 프랑스 국가개혁장관, 충북도청 방문..충북-프랑스 도시간 자매결연 제안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17:11]

장뱅상 플라세 前 프랑스 국가개혁장관, 충북도청 방문..충북-프랑스 도시간 자매결연 제안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4/27 [17:11]

전 프랑스 국가계혁자관 접견(도청 4.27).jpg
▲ /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장뱅상 플라세 前 프랑스 국가개혁장관과 다니엘 올리비에 前 주한프랑스 문화원장이 27일 충북도청을 찾아 이시종 충북지사를 접견했다.

이들은 충북과 프랑스 간 민간 문화교류,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홍보, 직지 국내전시 등에 관한 의견을 이 지사와 교환했다.

장뱅상플라세(Jean-Vincent Placé)는 서울에서 태어나, 7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을 지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임기간 프랑스 규제개혁을 주도했고 녹색당 상원의원 원내대표를 역임하면서 협상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다니엘올리비에(Daniel Ollivier)는 前 프랑스 문화원장으로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의 광명 동굴 전시 주역, 프랑스 문화정책 강연 등 한불 간 문화 교류에 애쓰고 있다.

이 지사는 "장뱅상플라세 前프랑스 국가개혁장관 일행의 충북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오늘 방문이 충북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의 첫단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뱅상플라세 前장관은 충북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프랑스의 도시 간 자매결연을 제안하는 등 충북-프랑스 간 활발한 문화교류 의지를 내비쳤다.

이 지사는 “현재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는 직지는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것으로, 독일보다 78년이나 앞선다.”며, 충북의 자부심인 직지가 충북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뱅상플라세 前장관은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 관련 문제는 민감한 부분이 있지만."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을 만든 충북도민의 자부심을 이해하며, 직지가 충북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한 장뱅상플라세 前장관과 다니엘 올리비에 前 주한프랑스 문화원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여 금속활자의 제작과정을 살펴보며 공식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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