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사업 '해빙모드' 물꼬.."충북도 팔 걷어 부친다"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14:27]

남북교류 사업 '해빙모드' 물꼬.."충북도 팔 걷어 부친다"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02 [14:27]

article.jpg
▲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벌이고 있는 선수들/사진제공 뉴스1
[충북넷=정준규 기자]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도 교류사업 물꼬를 트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9월 열리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북한소방관들을 초청해 대회에 참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필요할 경우 단일팀 구성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을 대회기간 초청해 한국 태권도 시범단과 공동시연도 구상하고 있으며 남북상호소방협정체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8월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도 북한 선수단을 초청해 경기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동북아체육스포츠사학회를 북한 학계와 공동 개최해 무예도보통지(북한, 유네스코기록유산 등재) 관련 남북공동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토론회를 통해 무예도보통지의 세계사적 의미와 위상을 되새기고 한국무예 보급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남북간 농업교류도 검토 중이다. 산림묘목, 사과 등 과수묘목을 우선 대상으로 교류를 추진하며 이와 관련해 충북의 묘목산업 육성 방안과 국립묘목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