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은 남북교류 전진기지"..이시종 충북지사 '강호축' 역할론 강조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15:01]

"강호축은 남북교류 전진기지"..이시종 충북지사 '강호축' 역할론 강조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02 [15:01]

충청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jpg
▲ /사진제공 충북도청
[충북넷=정준규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로 ‘강호축'을 국가균형발전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5,000년 한민족 역사에 가장 획기적인 일’이라며 평가하고, ‘통일시대 충북의 역할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급속도로 진행되는 남북관계 속에서 경제·정치·문화 등 다방면에서 충북의 실리를 잘 따져야 하며, 이를 철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남북통일 시대에 통일축으로서의 ‘강호축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강원·충북·호남은 M자(이명박 정부), 철의 실크로드(박근혜정부)등 번번히 국가균형발전 중심축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강호축’은 그간 낙후되었던 강원·충북·호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개념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지방선거 핵심이슈로 부상했으나, ‘강호축’은 아직 잉태되지 않은 상태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H축)’에 강호축을 포함시키고, 제5차 국토종합발전계획(2021~2040)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강호축을 각 중앙당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4일, ‘2018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3개분야 22개 남북교류사업을 확정짓는 한편,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및 ‘남북학술교류’, ‘강호축 개발(안)’을 담은 ‘충청북도 남북교류협력사업 계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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