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강한 나라' 본격 논의 착수..'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대토론회 개최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4 [09:23]

'지역이 강한 나라' 본격 논의 착수..'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대토론회 개최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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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사진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넷=정준규 기자] 정부가 '균형잡인 대한민국'의 기틀 마련을 위해 특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산업연구원(원장 장지상)은 3일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2018∼2022년)의 수립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제4차 계획은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1일 균형위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대한 실천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각계 전문가들이 사람·공간·산업을 주제로 균형발전정책 방향을 논하는 주제발표와 학자, 언론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중국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전체가 혁신성장의 인큐베이터가 돼 세계적인 안경 산지이자 창업도시로 거듭난 ‘이토록 멋진 마을’의 일본 사바에시(鯖江市)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에서 인재를 키워내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혁신 3대 요소인 기업·공간·사람의 과감한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표 중견기업의 육성(기업), 국가혁신클러스터의 조성(공간), 젊은 인재가 모이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구축(사람) 등을 위해 산업부가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변화된 시대요구와 저성장·양극화·지방소멸 등 위기에 대응해 ‘분권, 포용, 혁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가균형발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제4차 계획이 중앙과 지방정부의 새로운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균형위는 오늘 심포지엄에서 다루어진 논의를 바탕으로 19개 부처·청, 17개 시·도와 함께 계획 수립 작업을 이행해 올해 10월중에는 제4차 계획을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하여 지역혁신체계의 구축과 지역의 사업계획을 여러 부처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등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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