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은 어디?"..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 최종 확정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4 [09:47]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은 어디?"..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 최종 확정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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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정준규 기자] 오랜시간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온 대한민국 대표 장수기업 4곳이 공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4일 삼익전자공업(주), (주)한국화장품제조, (주)화신볼트산업, (주)미래엔 등 4개 기업을 제2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최종 확정·발표했다.

선정 기업 모두 평균업력이 57년을 상회하고 평균 고용인원도 245명에 달해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4기업 평균매출 역시 759억원에 달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업계에선 모범기업으로 회자돼 왔다.  

삼익전자공업은 국내 최초(最初)이자 최대(最大) 규모의 전광판 전문기업으로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발전설비·해양플랜트용 특수볼트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뿌리기술전문기업 화신볼트산업, ’70년대 이후 ‘쥬단학 아줌마’의 명성을 기술혁신으로 이어가고 있는 한국화장품제조도 장수기업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독립운동가 우석 김기오 선생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4대째(70년)  교과서 발행에 매진하고 있는 미래엔도 장수기업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는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해야 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가 필수 요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선정기업들의 사례는 널리 홍보하여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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