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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제공 SK하이닉스 |
[충북넷=정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대화, 음성제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SK하이닉스 박성욱 CEO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MOU를 체결한다.
‘실버프렌드’는 대화 기능과 전자 제품 음성제어 시스템을 탑재돼 있다.
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한 감성 대화, 즐겨 듣는 옛 노래 재생 등이 가능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조명스위치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음성만으로도 TV와 조명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실버프렌드’는 또한 위험상황 방지 역할도 수행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지역 거점 및 수행기관에서 인공지능 스피커의 데이터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해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최신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버프렌드’ 서비스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 이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0가구에 ‘실버프렌드’ 패키지를 내년 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이후 효과성이 검증되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고령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인 약 738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5명 중 1명 꼴인 약 141만명이 국가와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지만 지원이 부족해 고독사, 실종, 노인빈곤 등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SK하이닉스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실버프렌드’가 고독사 방지는 물론, 독거노인의 삶의 질 개선 등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