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청년여성이 이끈다"..충북새일본부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9 [14:10]

"4차 산업혁명, 청년여성이 이끈다"..충북새일본부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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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정준규 기자] 기업맞춤형 취업전문기관인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충청북도와 함께 ‘스마트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분석 핵심기술을 실행할 청년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수료 후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도 진행돼 데이터전문가를 꿈꾸는 도내 청년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정은 데이터 분석 기법과 다각화 기술 위주로 짜여져 있다. 

데이터 분석 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R프로그램 문법'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을 시각화 하는 '워드클라우딩' 등 핵심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기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실습 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기업입찰과 제조공정, 교육서비스 관련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해 수료 후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과정엔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소셜데이터 수집 및 키워드 발굴 데이터분석도 포함돼 있어 미래 여성인력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포그래픽과 디자인 툴을 이용한 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도내 미취업 청년여성구직자들의 이목이 그 어느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능력은 새롭게 부상하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충북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수요기업은 101개로 향후 충북지역 스마트 공장 수는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도 매년 전국 5000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데이터분석관련 수요인력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은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2,30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주 5일(09:30~17:30)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80%이상 교육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우선취업대상자로 선정돼 취업연계혜택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043-215-9195)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스마트 공장화로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는 현실에서 과학적인 의사결정과 경제흐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데이터 전문분석과정과 같은 전문직업훈련을 활성화해 충북의 차세대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이들을 통해 후진을 이끌어가게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북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충북지역 25~29세 청년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8.4%로 전국평균 75.4%를 밑돌았다.

25~34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용률조사에서도 남성(79.1%)에 비해 14.6%p 낮은 것으로 집계돼 전국 성별격차 7.8%를 두 배 가까이 상회했다. 

20대 여성의 역외전출도 20대 남성의 역외전출자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돼 충북의 정주여건이 청년여성에게 불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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