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역사’에 재미와 행복을 더하다, 심규민 ㈜툰즈 대표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 ‘청춘대로’ 입주기업

이숙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23:13]

[인터뷰] ‘역사’에 재미와 행복을 더하다, 심규민 ㈜툰즈 대표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 ‘청춘대로’ 입주기업

이숙현 기자 | 입력 : 2018/05/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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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민 주식회사 툰즈 대표
[충북넷=이숙현 기자] 최근 청년창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른 현상이기도 하다.

올해 정부는 300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활성화 한다는 정책을 내놨다.

지난 연말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가 내놓은 ‘2018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청년 창업에 6000억원, 4차산업 혁명에 5000억원, 재기 지원에 3000억원, 지방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하지만 청년 창업은 결코 쉽지만은 길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 ‘청춘대로’에는 남다른 움직임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청년 창업가의 길을 가고 있는 2-30대 대표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들은 원하는 대로, 꿈꾸는대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꿈을 일궈가고 있을까.

청춘대로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툰즈 심재민 대표를 만나 진솔한 얘기를 들어봤다.

▲ 지난 21일 충주시 성서동에서 충주 최초 교육토크쇼 EDUx를 진행한 심규민 대표. 2018.4.21

# 심규민 대표와 창업한 주식회사 툰즈 소개

“주식회사 툰즈를 운영하고 있는 심규민입니다. 툰즈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교육을 재미있고 신나는 교육으로 변화시키는 교육콘텐츠와 제품 등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처음에는 역사문화 부분으로 시작해 지금은 창업진로, 3D프린팅, 드론 등의 교육콘텐츠로 확장을 했습니다”

2016 K-스타트업 학생리그 교육부 ‘대학 창업유망팀 300’,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

2017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스타트업 기업분석 프리젠테이션 콘테스트 ‘대상’, 역사문화재를 접목한 '보드게임 교구'와 '스마트폰 앱' 제품화.

심 대표가 이룬 성과의 일부다.

꿈키움멘토단 멘토,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충북청년광장위원 창업팀 운영자 등, 심 대표가 가진 타이틀은 다양하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스타트업 매니저, 충북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 충주 연수초등학교에서 멘토링 강사, 청소년특별회의 홍보대사, 의제연구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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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심규민 대표 페이스북

#  창업은 '새로운 가치' 창조

신나는 교육브랜드 주식회사 툰즈를 운영하고 있는 심규민 대표는 창업이란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역사에 재미와 의미를 더한 교육 콘텐츠로 창업에 성공했다.

대학교 4학년 취준생 때 한 학기 남겨두고 수업을 다 들은 후 색다른 걸 하려다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는 심 대표는 ‘기획’의 재미를 느꼈다.

기획을 통해 생각하고 만들고 바로 실행에 옮기고 성과를 볼 수 있는 매력에 빠져 창업을 해야겠다 느꼈고 ‘역사 강의’는 많은데 어린 친구들을 재밌게 만드는 것은 뭘까 고민하게 됐다고.

심 대표는 “창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지속성인데 ‘좋아하면서 경제적 부분’을 같이 잡으려면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것, 남들보다 잘하는 것을 찾다 역사를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청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충주 최초 교육토크쇼 EDUx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쇼는 어떤 교육이 행복한 교육인지, 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 충주시와 이 외 지원 내용을 소개해준다면

충주시 ‘청년몰 청년상인’ 선정으로 점포지원, 청년몰 내 편의시설 및 협업공간 조성, 창업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8월 정식 오픈으로 청년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받았다.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1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멘토링 교육과 사업기획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아 툰즈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충북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개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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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체결된 충주시 청년몰 ‘청춘대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LINC+사업단의 올셋(ALL-SET) 지원 업무협약./출처:심규민 대표 페이스북
# 청년 창업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청년창업은 매우 힘들다. 이유는 어떻게 수익성을 낼 지 아직 경험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년창업은 수익을 위해서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먼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청년창업이 살아남기가 많이 힘듭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 우리가 만들 새로운 가치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잃지말기 바란다”

“또한 청년창업가가 하나로 모이면 다양한 청년창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니 많은 대표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충북 충주 '청춘대로 청년몰' 조성사업은 지난 2016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후 추진된 것으로 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의적 테마 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도는 관아골 상인회와 협력해 2016년 15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충주 관아골 전통시장에 청년몰 `청춘대로'를 개소했다.

지난 2월에는 충주시 청년몰 ‘청춘대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LINC+사업단의 올셋(ALL-SET) 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SOSO한 시장 포스터 출처 청춘대로 페이스북.jpg
▲ SOSO한 시장 포스터/ 출처 : 청춘대로 페이스북
한편 지난 4월 27~28일 양일간 청춘대로 광장에서는 골목 플리마켓 ‘SOSO한 시장’이 열렸다.

시장에는 아로마 테라피와 생활한복 대여·판매, 식사메뉴와 음료 등이 마련됐으며 역사카페 툰즈에서는 ‘놀이로 배우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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