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시내버스-택시 환승할인제도' 공약 발표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7:28]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시내버스-택시 환승할인제도' 공약 발표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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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신용한후보 선거캠프

[충북넷=정준규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도내 시내버스 이용 후 택시 탑승 시 환승할인을 제공하는 ‘시내버스-택시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신 후보는 “‘충북형 시내버스-택시 환승할인제도’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간 실시하던 환승할인 제도를 택시까지 확대하는 정책”이라며

“지난 해 10월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후, 제주도는 올해 4월, 인천과 경기도에서는 현재 도입 추진 중으로 전국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교통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지하철이 없는 충북은 시내버스 의존도가 높고, 농촌 및 산간지역 등 대중교통이 미치지 않는 곳은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도내 곳곳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당 800원의 환승할인 혜택을 주는 ‘충북형 시내버스-택시 환승할인제도’를 공약하게 되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시의 경우 500원이었던 환승 할인액을 올해 1,000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한 부산시장 후보는 할인요금을 1,200원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할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신 후보측은 주장했다.

신 후보는 “현재 부산은 33억, 제주도는 31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에 비추어 보면, 충북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규모”라며 “카드사와 협업하여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시내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에 택시를 탑승할 경우 환승할인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부산의 경우 선불카드를 이용했을 경우에만 할인이 가능했는데 ‘충북형 시내버스-택시 환승제도’는 선·후불 모두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충북형 시내버스-택시 환승제도’를 통해 도시와 농촌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버스 재정지원을 절감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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