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친환경 학교 급식시스템' 도입 공약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5/29 [17:12]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친환경 학교 급식시스템' 도입 공약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5/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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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신용한후보 선거캠프
[충북넷=정준규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29일 충북 도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권역별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와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학교급식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급식업무를 협력·조정하고 관련정책개발과 교육지원, 모니터링 등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신 후보는 "충남 당진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된 이후 강원, 경기, 전북 등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지만, 충북에서는 음성, 옥천 등 일부 지역에만 설치되었고, 이마저도 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비하면 농산물 품목과 지원예산, 관련 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충북에서는 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더 나아가 고교 무상급식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식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충남의 경우에는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25만명의 학생들이 깨끗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고 있어서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급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충남의 경우엔 각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를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기존 권역별 설치에서 시군별 설치로 방향을 선회했고, 이로 인해 식자재 비용절감 문제와 지자체 규모에 따라 운영여력에 차이가 나는 등 각종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특히 충북은 남·북부간의 불균형이 심하고 학생 수 차이도 현격하기 때문에 시군별 설치보다는 권역별 설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를 위해 학생 수 비율에 맞도록 남·북부에 각각 1센터, 2센터를 권역별로 설치·운영해 냉동, 저온저장고, 전처리시설 등을 구비하고 수혜자와 공급자, 지자체 간 거버넌스 구축, 최신 식재료 수발주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 후보는 “지나친 보편적 복지는 지양해야 하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광역 및 권역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완성도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과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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