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은 청년의 손으로 만든다, ‘생각파티’ 워크샵 개최

지난 22일 청주청년청책네트워크 정책토론회진행

이숙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5 [23:28]

청년 정책은 청년의 손으로 만든다, ‘생각파티’ 워크샵 개최

지난 22일 청주청년청책네트워크 정책토론회진행

이숙현 기자 | 입력 : 2018/06/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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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청주시 상당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생각파티’ 워크숍 참가자들./청주시 제공

[충북넷=이숙현 기자] 청년의 현실과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정책 거버넌스 '청년네트워크'가 충북 청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청년 정책. 이를 수행하기 위해 행안부는 지난해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청년1번가’를 개설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 전국 6개 권역에서 원탁회의가 진행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본격적인 장이 열린 것.

이에 발맞춰 충북 청주에서 청년 문제를 청년이 고민하고 풀어가는 모임 '청년 네트워크'가 지난해 9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올해 3월 제2기 청주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정넷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19세~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시의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함께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청주시의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청년 사업 등을 제안한다. 

발대식 후 올해 5월에는 서울시를 방문해 '혁신투어'를 개최했으며 성동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와 혁신로드라 불리는 서울숲 인근 청년들이 만든 '성수동 소셜밸리'를 방문했다.

지난 22일에는 상당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생각파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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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동부창고 36동에서 청주청년 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청년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청정넷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제안정책에 대해 생각을 더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청정넷은 ▲설자리(참여·소통) ▲일자리(취업·창업) ▲살자리(주거·복지) ▲놀자리(문화·청년공간) 등 4개 관심분야에 50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3월 오픈파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구상해온 청년 정책 제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분과별 발표가 끝날 때마다 정책 방향 적정성, 세부 조사 내용, 추가 검토사항 등에 대해 참여 위원 간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김규식 청정넷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 정책이라는 점과 ‘자유로운 토론’과 ‘상향식 정책 제안’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정책사업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 정책이 많이 수립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각파티를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다듬을 것”이라며 “오는 7월에 열리는 청년 정책 대토론회와 수립중인 청주 청년정책기본계획(2019~2023)에 반영해 청년들이 원하는 최적의 시책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행보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네트워크 멤버들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소통, 참여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모임 활동과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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