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잡월드 설립 ‘타당’...최적지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8/02 [07:53]

중부권 잡월드 설립 ‘타당’...최적지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8/08/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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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중부권 잡월드'가 교육투자 개념으로 설립의 필요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넷=박찬미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방향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중부권 잡월드'가 교육투자 개념으로 설립의 필요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북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중부권 잡월드 설립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1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사 용역을 맡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종합적·체계적 진로지도 공간 조성의 시급성, 미래진로직업체험 교육,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체험교육, 중부권 미래직업체험시설 조성 등의 관점에서 볼 때 중부권 잡월드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진로교육원 또는 한국잡월드 등의 기존시설과 '중부권 잡월드'가 중복투자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교육투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3D프린팅 모델러나 홀로그램 전문가, 드론 조종사 등 미래직업체험시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기존 시설이 이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래직업체험 시설확보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중부권 잡월드 건립 최적지로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를 꼽았다.

산학협력단은 도교육청 의견을 취합·보완해 이날 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중부권 잡월드 설립 타당성이 입증될 것"이라며 "정부 관계부처, 충북도와 함께 미래진로직업체험시설과 창업시설을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잡월드 건립은 문재인대통령의 충북 교육분야 공약사업이지만,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충북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진로직업체험관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일자리플라자와 미래직업체험시설, 창업체험 교육을 총괄한 신개념 잡월드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8일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도교육청은 미래 진로직업 체험시설 구축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제시되면 충북도와 협의, 중부권 잡월드 건립 계획에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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