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대중교수/충북대 제공 |
[충북넷=이숙현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수의과대학 김대중 교수가 ‘새로운 수의학용어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대중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김태명 박사(충북대학교 수의학과 박사 졸업/바이오인터체인지(주) 연구원)와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 사업으로 기존 수의학용어집을 전면 개정한 ‘새로운 수의학용어집’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김대중 교수팀은 5년에 걸쳐 수의 관련 전문 학회 의견 수렴과 공청회등을 거쳐 과제 종료 후에도 영한, 한영 교열 작업 끝에 영한 4만6902개, 한영 4만7285개, 영어 약어 665개 등 총 9만4852개의 용어가 수록된 용어집을 발간했다.
이 용어집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제4유형 저작물로서 국가기록원 발간등록번호와 ISBN번호를 부여 받았다.
향후 국내 출판사를 통해 인쇄물로 일반인에게도 보급될 예정이다.(발간등록번호 11-1543061-000313-01 / ISBN 979 11 86313 15 2 / 발행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용어집은 최근 자료에 근거한 반려동물, 동물행동학, 말 관련 용어, 수생질병 용어, 각종 동물의 일반명과 학명,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의 학명, 축산 관용어, 식품과학 용어 등 최근 수의학 현실에 적합한 표준화된 용어를 선별해 정리했다.
충북대는 대한수의사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수의사국가고시 출제, 수의학 전문 도서 제작, 학술 강연, 정부 간행물 제작 등 수의학과 함께 축산 관련 종사자에게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수는 "의료와 마찬가지로 수의료 진료기록의 질병명, 진단명 표준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용어집은 중국,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 용어 표준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남북 수의학 통일용어에도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의해부학용어와 우리말 수의해부학용어(1998, 2013), 해부학용어(여섯째판, 2014), 식품과학용어집(제3판, 2015) 편집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 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수의해부학회 용어위원회 위원장, 대한해부학회 용어위원회 위원, 한국식품과학회 용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