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6년간 감사 결과 대상 학교 49% 적발

사립학교가 공립보다 지적·징계건수 훨씬 높아

이숙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8:15]

충북도교육청 6년간 감사 결과 대상 학교 49% 적발

사립학교가 공립보다 지적·징계건수 훨씬 높아

이숙현 기자 | 입력 : 2018/12/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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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
[충북넷=이숙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6년간 초·중·고·특수학교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대상 학교의 49%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난 2013년 이후 초·중·고·특수학교와 직속 기관 등 2101곳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자료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 대상 학교의 49%인 1032곳에서 총 3391건이 지적됐다.

감사 결과 징계 처분은 모두 5132건 내려졌으며 이 중 경고(316건)와 주의(4813건)가 대다수인 99%를 차지했다. 중징계는 1건, 경징계는 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립학교의 평균 지적·징계 건수 등이 공립학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는 감사를 받은 1944곳 중 47%인 916곳이 적발된 것에 비해 사립학교는 157곳 중 무려 74%인 116곳이 적발됐다.

지적 건수도 공립학교는 2783건으로 평균 3건 정도에 그친 반면 사립학교는 608건이 적발돼 평균 5.2건이 적발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이번 감사를 토대로 2021년까지 차세대 에듀파인을 구축하면 회계 투명성 강화와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신규 채용 지침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립학교 교원에 대해서도 국공립 교원과 같은 징계 기준을 적용하고 학생부 작성과 관리 지침이 개정되면 학생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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