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적극 검토”

“충북서 오랫동안 꿈꿔온 사업...이달 안에 좋은 소식 기대”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 정부 차원 지원 약속도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1/25 [20:47]

이낙연 총리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적극 검토”

“충북서 오랫동안 꿈꿔온 사업...이달 안에 좋은 소식 기대”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 정부 차원 지원 약속도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1/25 [20:47]

충북 뷰티산업 현장 국무총리 방문(LG생활건강 1.25)6.jpg
▲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서 열린 뷰티산업 현황방문에서 공장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서 열린 뷰티산업 현황방문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충북도가 오랫동안 꿈꿔온 것이 한반도 X축을 연결하는 이른바 강호축 철도 사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청주공항에서 제천까지 철로가 비워져 있는데 그것을 고속화하는 사업을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예타 조사 면제 대상으로 해서 조기 추진하는 쪽으로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안으로 좋은 소식을 충북도민께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충북 뷰티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의 지원 의지에 대해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는 충북이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전지기지 역할을 위해 수출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산업 차원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총리는 LG생활건강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000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1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62억 달러로 급성장했다”면서 “20년도 안돼서 60배가 성장한 것은 어느 품목에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가 오면서 피부 관리도 인공지능이 대신해주고 화장품도 개인맞춤형으로 제작돼 개개인의 만족감을 높이는 쪽으로 산업이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화장품산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의 (성장)가능성 높게 보고 있다”며 “연구개발 투자와 화장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도 중국 중심의 수출을 동남아와 러시아, 유럽으로 많이 다변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홍기 LG생활건강 부사장은 “지난해에 화장품 매출만 4조원이 넘었고 전체 연 매출은 7조원에 달했다”며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제품 이익을 얻은 것을 토대로 투자와 일자리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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