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정월대보름 맞아 군민 화합과 풍년 기원

박세복 군수 "군민과 화합과 희망의 새 시대 열 것"

이성기 | 기사입력 2019/02/19 [21:28]

영동군, 정월대보름 맞아 군민 화합과 풍년 기원

박세복 군수 "군민과 화합과 희망의 새 시대 열 것"

이성기 | 입력 : 2019/02/19 [21:28]

[충북넷 = 이성기 기자] 지난 19일 영동군 하상천변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화합, 지역의 안녕,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군수의 제례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들은 소원 쓰기, 달집태우기, 풍악놀이 등을 즐기며 올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세복 군수를 만나 행사의 의미를 들어봤다.

# 어떤 의미를 둔 행사인가.

정월 대보름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이날이 되면 달집을 태우고 소원을 빌면서 액운을 쫒아내는 전통행사를 치러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었다. 다행히 올해는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 덕에 차질없이 행사를 열게 됐다. 무엇보다 군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올해 군민들이 기원한 모든 바램이 이뤄지길 바란다 .
 
# 영동의 매력을 소개한다면.

충북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은 소백산맥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산자수명한 자연경관이 뛰어난 고장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고품질의 과일이 사계절 내내 생산되는 과일의 성지다.

또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을 보고 듣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악의 고장이다.

해마다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다. 난계국악축제는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또 포도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 등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명품축제도 열린다. 이 축제들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수상된 차별성을 검증 받은 축제이기도 하다.

즉 영동은 과일의 향기가 넘쳐나고 국악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동군을 방문해 오감만족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기해년 새해도 2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군정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늘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기로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 불신은 모두 털어버리고 화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군민 모두 힘을 모아주신다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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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 태우기를 바라보고 있는 영동 박세복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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