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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22일 오전 독립유공자 고 백남규 애국지사의 자녀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 충주시 제공 |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22일 조길형 충주시장은 첫 번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 가구로 선정한 독립유공자 고 백남규 애국지사의 자녀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줬다.
대한제국 무관학교를 졸업한 고 백남규 애국지사는 1907년 한국군이 강제 해산되자 의병을 일으켜 왜병과 싸워 적 200명을 사로잡는 등 공을 세웠다.
1909년 죽산에서 적과 싸우다가 체포돼 8년간 옥고를 치르고 출옥했지만, 1918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을 기도하다가 다시 체포돼 15년간 옥고를 치렀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해 충주지역에 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후손 3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회원에게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현지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4월에는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와 함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 재현에 동참한다.
조길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독립유공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