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심리 6개월 연속 제자리...소비 침체 장기화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7:20]

충북 소비심리 6개월 연속 제자리...소비 침체 장기화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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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소비자들의 경기 상황 인식이 6개월 연속 제자리 걸음에 머무르며 소비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19년 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3으로 전월(98.7)보다 0.4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장기평균(2003~2018년)을 기준값(100)으로 설정해 기준값이 100이상이면 소비심리가 긍정적임을 이하면 소비심리가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100.5) 이후 6개월 연속 100이하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동향지수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 대해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대비 2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CSI(98)과 소비지출전망CSI(108)는 각각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가계 상황에 대한 인식 부문에서 현재경기판단CSI(69)와 향후경기전망CSI(76)는 각각 5p, 2p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118)은 8p 하락했다.

가계 부채에 대한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가계부채CSI(101)와 가계부채전망CSI(97)은 각각 전월대비 1p, 4p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가계 경제 상황이 나빠져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18일 청주·충주·제천 지역 400가구(응답 38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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