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 충북넷 |
[충북넷=이진호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회사 ㈜케이제이메디텍과 ‘의료용 PEEK 표면의 생체적합성 개선을 위한 HA/Ti 박막 코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 연구진(정태곤·정용훈 박사 외)이 개발한 박막 코팅 기술은 치과와 정형외과 임플란트 적용 가능 소재 PEEK(poly-ether-ether-ketone)의 생체활성과 골 유착 특성 개선을 위해 3 um 이내 HA/Ti(hydroxyapatite/titanium) 복합 박막을 증착하는 방법이다.
PEEK 소재 임플란트는 타이타늄(Ti; titanium) 소재에 비해 골과의 탄성계수 차이가 낮아 임플란트 계면에서 발생되는 응력 차폐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 비활성 단점을 갖고 있어 타이타늄을 플라즈마 스프레이(plasma spray) 방법 등을 통한 표면 개질이 사용되고 있으나 박리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magnetron sputtering) 방법으로 HA/Ti 박막을 증착해 물리적 특성과 생체적합성을 개선했다.
케이제이메디텍은 오송재단과 지난 2016~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해 PEEK 소재를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과제 종료 후 PEEK 임플란트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오송재단의 기술이전이 진행됐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치과 임플란트 소재 변화에 따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임플란트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의료기기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재단 기기센터 바이오재료팀은 치과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 소재 개발을 위한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 수행 및 기술이전을 진행해 왔다.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조회사에 지난 2017년 6월 타이타늄 양극산화 표면개질 기술에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척추·디스크 수술용 3D 프린팅 세라믹 지지체에 관한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