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영동군 직영 꽃묘장을 찾은 여직원들이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
[충북넷=이성기 기자]충북 영동군의 꽃 육묘장에서 겨울 한파를 이겨낸 봄꽃들이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우내 키운 봄꽃 모종 5만 포기를 시가지와 주요시설 경관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분양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겨울동안 심천면 약목리 직영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팬지, 데이지, 오스테오스펄멈, 꽃잔디 등 5만본의 꽃묘를 자체 생산했다.
또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묘 생산·공급으로 군민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심천 약목리 일원에 꽃 육묘장을 직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꽃묘장 운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군은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배치하고읍·면사무소 분양을 통해 공원, 공한지, 마을입구에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육묘장에서 생산된 꽃묘를 활용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선보이고 각종 축제와 지역행사 시 분위기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여름꽃(페튜니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7만본, 가을꽃(국화) 1만5000본, 겨울꽃(꽃양배추) 1만5000본 등 총 15만본의 꽃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공급된 꽃묘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도심지와 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생명력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봄꽃뿐만 아니라 연중 아름다운 꽃이 거리를 화사하게 가득 메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정성껏 키운 꽃을 보고 군민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영동군 꽃 육묘장은 전체 8371㎡부지에 시설하우수 7동 2000㎡ 모로 운영중이며 매년 꽃묘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1400㎡의 연동하우스 신축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