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택시요금 부담 준다...복합할증 23일부터 제외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8 [18:27]

한국교통대 택시요금 부담 준다...복합할증 23일부터 제외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3/18 [18:27]

▲ 18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충주 택시업계(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협의회, 법인택시노동조합)이 택시요금 복합할증 제외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20여년을 이어온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등·하교 택시요금 부담이 확 줄어들 전망이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18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 택시업계(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협의회, 법인택시노동조합)와 ‘택시요금 복합할증 제외’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한국교통대와 인근 원룸촌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적용하던 복합할증(거리 당 요금의 60%)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주터미널에서 한국교통대까지 택시요금이 1500~2000원 정도 줄어든다.      

 

그동안 충주 시내에서 한국교통대까지 택시를 타면 시외(대소원면) 지역으로 인한 복합할증이 적용돼 60%의 할증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할증요금을 아끼지 위해 시내 동지역인 용두동 달천초등학교나 관현각 일원에서 택시를 내려 학교까지 1.5㎞가 넘는 거리를 걸어 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여기에 오는 23일부터 택시 기본료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되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질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통대, 택시업계와 수차례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마침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1995년 시·군 통합 후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숙원사항을 드디어 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택시업계 종사자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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