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기업, 이탈리아 박람회서 44억원 수출계약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3/21 [16:45]

충북 화장품 기업, 이탈리아 박람회서 44억원 수출계약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3/21 [16:45]

▲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가해 44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올해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한 도내 업체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 충북도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화장품뷰티박람회에 참가해 44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7곳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9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1162건의 상담과 약 390만 달러(한화 4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미스플러스, 르무엘뷰티, 팜스킨,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뷰티화장품, 바이오폴리텍, 제이월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주로 마스크팩, 기초 화장품, 콜라겐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참가한 기업들은 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운영한 충청북도관에서 현지 바이어와 116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4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얻었다.

 

이 중 팜스킨이 선보인 마스크팩은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미스플러스와 바이오폴리텍은 원료와 제품을 공동 생산해 14억원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이월드는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 허가를 받아 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미주·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해 52회째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해마다 참가 업체와 바이어 방문 횟수가 늘어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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