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최일준 사무차장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고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 제천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이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3/23 [13:55]

[인터뷰]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최일준 사무차장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고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 제천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이성기 기자 | 입력 : 2019/03/23 [13:55]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최일준 사무차장. 2019.3.23  © 이성기 기자. 



[충북넷=이성기 기자] '한 여름밤의 음악과 영화의 만남' 제15회 제천국제영화음악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 청풍호반 주무대를 배경으로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여름 날 시원한 청풍호가 한 눈에 보이는 청풍호반 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영화제의 꽃이라고할 수 있는 레드카펫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영화제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최일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차장을 만나 준비 상황 등 이야기를 들어봤다.
 

#본인 소개를 한다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사무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기 까지 예술경영과 연극을 전공했으며,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 기획팀장, 사)한국예총 제천지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을 했었는데, 올해 1월부터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사무국에서 사무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소재를 발굴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짬짬이 연극대본을 쓰고 있습니다.


#청주까지 오셨는데 어떤 업무로?

제가 본업은 영화제 사무차장이지만, 연극을 전공했기에 여가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지역연극을 위해서 스토리 발굴및 창작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쓴 대본이 제37회 충북연극제에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연극제 참여를 위해 오게 됐습니다.


#충북 연극제 출품작에 대해 소개하면?

'매화가 될까?'라는 창작 연극으로 제천 옥순봉을 소재로 한 440년전 실존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단양 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청풍(제천)부사 권곤에게 옥순봉을 단양땅으로 달라고 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곳 옥순봉을 배경으로 퇴계 이황과 청풍부사 권곤의 갈등, 그리고 단양관기 두향의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올해 펼쳐질 제천국제영화제에 대해 소개하면?

올해 15회째는 맞이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 청풍호, 구)동명초 광장, 의림지, 시내 문화의 거리 등 많은 곳에서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한민국에서 국비를 받는 6개 영화제 중 하나로 국가에서도 영화제 평가에서 1등을 하는 등 주제와 컨셉, 운영이 명확한 영화제입니다.

많은 도민과 타 지역 여러분이 방문 하시어 힐링의 도시 제천에서 영화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 올해 제천국제영화제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연초 설계한 계획대로 3월부터 영화제 체제로 매주 각 실별 전체 기획회의를 서울에서 하면서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제천사무국에서 제가 맡은 주업무는 연중사업입니다. 물론 영화제 기간에는 시내권 행사업무가 있습니다. 영화제가 8월에 개최되면 그 외의 기간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천시에서 영화제 기간 외에도 영화제를 알리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제 버스킹존을 운영하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뮤직&시네마를 통해서 영화상영과 음악공연도 함께 선보이려 준비중입니다.


#준비 하면서 관계기관 등에 아쉬움이 있다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연중사업이고 민관이 잘 협력 준비하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기획하고 만드는 행사가 영화제의 정체성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인적 계획이나 목표는?


제천지역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많이 발굴하고 싶습니다.

올해초 제천시에서 처음 시도한 ‘제천겨울왕국추제’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구 도심활성화와 의림지권역의 관광객 유치 등 엄청난 성공과 가능성을 발견한 행사인데요..

저 역시 제천시민의 한사람으로 영화제 조직위 구성원으로 지역을 위해서 어떻게 스토리와 정체성을 설정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제천송을 제가 작사, 작곡을 했는데요. 작년에는 제천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의병제 뮤지컬도 제작을 했습니다. 구)동명초에서 2천명의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공연관람자면서 공연자가 되어 10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올해는 본업인 영화제 사무차장이란 역할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키울 문화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면?


이제 4월이 제천청풍호 벚꽃축제, 8월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여러분을 기달리고 있습니다. 지친 삶의 활력소가 되는 행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도민여러분 요즘 미세먼지가 제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면 좋겠구요. 힘든 때일수록 삶의 여유를 가지고 긍정의 마인드로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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