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1일 제천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 패싱'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3.21 ©충북넷 |
[충북넷=이진호 기자] 중부내륙미래포럼은 25일 “이시종 지사는 제천 시민을 무시하는 협박정치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제천역 경유는 어렵고 봉양역 경유가 가장 현실적이라는 이시종 지사의 주장은 제천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천 시민들의 분노를 외면한 채 충북도 입장만을 대변하며 지역현안을 정파 대결로 몰아가거나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일부 선출직 공직자들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제천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고 적반하장식 도정을 펼치고 있는 이시종 지사에게 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노선과 예산 등 모든 사업내용을 강호축에 초점을 맞췄고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도 석연치 않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정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21일 연두 순방으로 제천을 방문해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 경유에 대해서는 정부를 설득하는데 가장 현실적인으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제천 봉양역 경유 방안을 최우선으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도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와 중앙선 복선철도를 봉양역 인근에서 연결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청주공항∼제천 원박 78㎞ 구간 1조1770억원과 원박∼제천 봉양 7㎞ 구간 2747억원 등 총 1조451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