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비용·기간 줄인다"...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 개소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3/29 [18:56]

"신약개발 비용·기간 줄인다"...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 개소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3/29 [18:56]

▲ 2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센터에서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오송재단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바이오신약개발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29일 오송재단 신약개발센터에서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와 재단은 오송을 ‘바이오의료 분야 빅데이터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신약개발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구 데이터를 축적 및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빅데이터센터에서는 항체 및 단백질 화합물 등 실험기반 신약연구 데이터, 임상 유전체 및 공개 유전체 데이터, 신약 후보물질의 물리·구조·화학적 특성 데이터 등이 총망라된다.

 

이 데이터들은 바이오 마커(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대사물질 등으로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발굴 및 검증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 신약이 될 수 있는 후보물질 유효 여부와 신약 물질 도출 과정 등에 대해 활용 가능한다.

▲ 지난해 10월31일 청주시청 진행된 청주시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사업 협력 추진 업무 협약식 모습. / 청주시 제공     © 충북넷

 

센터가 활성화 되면 연구진들은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바이오신약 개발 기업 과 연구기관의 신약 개발 비용은 50%, 기간은 33%까지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오송재단 측은 기대했다.

 

앞서 시와 재단은 지난해 10월 오송을 바이오의료 분야 빅데이터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사업 협력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청주 바이오의료 빅데이터센터가 미래 바이오의료 융합 연구의 데이터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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