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시종 지사에 동충주역 신설 등 8건 현안 건의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01 [16:26]

충주시, 이시종 지사에 동충주역 신설 등 8건 현안 건의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01 [16:26]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일원 동충주역 신설노선 현장을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충주시 제공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주시가 이시종 충북지사에 충북선 고속화철도 동충주역 신설 등 8건의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충주시는 1일 충주시청을 연두 순방한 이시종 지사에게 총 사업비 527억7400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 요구 사업은 보훈회관 건립(38억4900만원), 유소년축구장 조성(78억원), 충북선 고속화철도 동충주역 신설(70억2500만원),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건립(90억원), 동부노인복지관 건립(199억원), 권태응문학관 건립(52억원) 등이다.


시는 6개 사업에 필요한 국비와 도비를 각각 143억4600만원과 67억4100만 원으로 추산했다.

 

또 시는 반려동물 산업엑스포 개최와 미세먼지 스마트힐링밸리 조성 사업도 제안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반려동물 산업엑스포는 수안보 관광활성화를 위함이고 미세먼지 스마트힐링밸리 조성사업은 봉방동 옛 농업기술센터 부지 활용을 위해 마련한 신규 자체 사업이다.

 

특히 이날 시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 동충주역 신설을 적극 요청했다.

 

이 지사가 주관한 도민과의 대회에서 김현 한국교통대 교수와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 등 2명을 발언자로 내세워 긍정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동충주역이 없는 예타안 기존 노선이 사업비는 절약될지 몰라도 지역균형 발전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수소산업 확대와 동충주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동충주역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노선변경에 따른 경제효과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이라며 "동충주역 신설을 위한 부족 사업비 일부는 충주시가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전절차 이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는 서충주 신도시를 수소차 산업,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자동차 산업과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기 건설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들을 적극 지원해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