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왼쪽) 충북지사가 1일 연두순방으로 충주시를 방문해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4.1 ©충북넷 |
[충북넷=이진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충북선 고속화철도 동충주역 신설과 관련해 “동충주역 수요와 역 간 거리 문제도 있어 신설이 쉽지 않다”면서 “정부에 건의는 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두순방으로 충주시를 방문한 이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동충주역 수요도 고려해야 하고 역 간 거리 문제도 정부에서 이야기가 나올텐데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 동충주역 신설이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충주시에서 동충주역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정부에) 건의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건의는 해 보겠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다”며 말했다.
이어 “충주역이 없는 상태에서 동충주역을 만든다면 몰라도 같은 도시에 2개의 고속철도 역을 갖기에는 쉽지 않다”면서 “동충주역은 정부에 이야기가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심사 대상 사업비가 1조9700억원이었는데 1조5000억원만 확정됐다”며 “정부에서는 사업비를 1조5000억원으로 맞추려고 해서 도과 요구하는 사업 중에서도 한두 개는 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충북선~중앙선(복선)~원강선(원주~강릉)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충주는 강호축 철도와 제2경부철도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호축 사업 계획을 강조했다.
이날 조길형 시장은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주시의 제안이 다소 무리가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능력 있는 지사”라며 “힘이 돼주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주시기 바란다”고 동충주역 신설 추진을 재차 건의했다.
앞서 조길형 시장은 지난달 20일 동충주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체 유치와 충주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충북선 고속화 사업 동충주역 노선 신설을 밝힌바 있다.
![]() ▲ 충북선 고속화 철도 충주시 건의안. / 충주시 제공 ©충북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