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벚꽃보자”...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대박’

개장 10일 만에 2만명 돌파...올해 목표 120만명 ‘순항’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09 [12:39]

“하늘에서 벚꽃보자”...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대박’

개장 10일 만에 2만명 돌파...올해 목표 120만명 ‘순항’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09 [12:39]

▲ 지난달 말 개통한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가 개장 10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 제천시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지난달 말 개통한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가 개장 10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통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난 7일까지 2만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7일에는 1만576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일일 탑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비봉산 모노레일 등과의 연계로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14일까지 펼쳐지는 청풍호 벚꽃축제로 봄철 더 많은 상춘객들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올해 탑승객 목표인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청풍호 케이블카는 자동순환 1선식 방식으로 곤돌라는 10인승 캐빈 43개가 운행된다. 이중 10개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발 아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는 출발지인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를 8분 만에 오를 수 있다.

▲ 지난달 말 개장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등과 연계로 관광객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은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행사장 모습. / 제천시 제공     © 충북넷

 

곤돌라는 일반 캐빈 33대, 크리스탈(바닥 투명유리)캐빈 10대가 운영돼 캐빈에 따라 스릴과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승차장 입구에는 360도 회전하는 4D 유료상영관 ‘CINEMA 360영상관’이 조성돼 우주의 탄생과 청풍의 사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모노레일(왕복 2.9㎞)과 유람선 등도 함께 운영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과 2인 입장 시 제천화폐 모아 5000원권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으로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해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청풍호를 찾은 관광객들을 시내권으로 유입시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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