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서울 예술의 전당 전문가 자문 받는다

유인택 사장, 제천 예술의전당 기술 지원 약속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16 [13:18]

제천시, 서울 예술의 전당 전문가 자문 받는다

유인택 사장, 제천 예술의전당 기술 지원 약속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16 [13:18]

▲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12일 유인택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을 만나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지원 협조를 요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제천시가 서울 예술의전당 전문가에게 건립 노하우와 운영 기술을 지원받게 됐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이상천 시장이 지난 12일 유인택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을 방문해 사업 계획, 설계·시공, 무대·음향·조명 관련 전문가 자문을 위한 업무협력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제천 예술의전당이 지역 우수 건립 모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출신인 유 사장은 제천 동명초, 제천중, 서울대를 졸업했다.

 

그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화려한 휴가,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 등 영화 제작에서 뮤지컬, 연극, 음악(공연)기획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연출·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시와 서울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기술 자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까지 480억원을 들여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1만7233㎡ 중 4125㎡에 800석 규모로 예술의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현상 공모,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는 옛 동명초 부지에 지하 주차장과 다목적 도심 광장도 조성하고 지역·대학 간 상생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쇠퇴해진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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