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가 지역과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할인한다. ©충북넷 |
[충북넷=이진호 기자] 제천시가 지역과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할인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역 내 대학생 버스 이용요금 할인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역 내 대학생의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 기여, 지역·대학 상생 기반 조성, 대학생 시내권 유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30% 할인해 준다.
조례안은 시가 할인액만큼 시내버스업체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버스 이용요금 할인 사업과 관련한 시장과 대학교 총장의 책무도 규정했다.
시내버스 요금 할인 추진은 세명대 학생회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제천에는 세명대와 대원대 등 2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두 학교 전체 교직원은 1만명 수준이다.
시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면 하루 평균 2600명의 대학생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충북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의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버스업체 재정 지원금과 전용 카드 단말기 개발(프로그램 개발·카드 발급) 비용으로 사업 초기에 연간 4억 2000여 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계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관내 대학생에게 시내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국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