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 전국 '최하위'

미분양 면적 48만2000㎡... 전국 혁신도시 미분양 중 41.7%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7:27]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 전국 '최하위'

미분양 면적 48만2000㎡... 전국 혁신도시 미분양 중 41.7%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23 [17:27]

▲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세무지서 설립을 위해 힘을 합쳤다. 충북혁신도시 전경. / 충북넷DB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이 전국 혁신도시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 현황(2019년 3월 현재)에 따르면 클러스터 용지가 없는 부산을 제외한 9개 혁신도시의 미분양 면적은 115만5000㎡(120필지)로 집계됐다.

 

이 중 충북혁신도시 미분양 면적은 48만2000㎡(32필지)로 가장 많았다. 전체 미분양 면적의 41.7%에  달한다.

 

이어 대구 23만4000㎡(28필지), 경북 14만7000㎡(24필지), 광주·전남 7만6000㎡(15필지) 등의 순을 보였다.

 

충북은 전체 용지 분양 면적이 20만2000㎡(42필지)이지만 분양률은 29.5%에 그쳤다.

 

전국 혁신도시 평균 분양률(63.0%)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다.

 

두 번째로 분양률이 저조한 경북이 52.1%인 것에 비하며 차이도 크다.

 

충북혁신도시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 등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입주 기업도 33개로 경남(218개), 광주·전남((205개), 부산(139개), 대구(130개)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혁신도시 내 입주 기업은 총 828개다. 올해 1분기에만 135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이 48개, 광주·전남 32개, 부산 22개, 대구 20개 등이다. 이에 비해 충북은 9개에 그쳤다.

 

도 관계자는 "미분양 면적 중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소방복합치유센터 조성 등을 위한 부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 미분양 면적은 차이가 있다"면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개별 입주기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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