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중국 정기노선 확대...위해시 내달부터 취항

中 동방항공, 내달 2일부터 주 3회 운항... 중국 노선 9개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4/24 [16:43]

청주공항~중국 정기노선 확대...위해시 내달부터 취항

中 동방항공, 내달 2일부터 주 3회 운항... 중국 노선 9개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9/04/24 [16:43]

▲ 청주국제공항.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으로 오가는 정기노선이 넓어질 전망이다.

 

충북도는 5월2일부터 중국 동방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방항공은 항공 자유화(오픈 스카이) 지역인 중국 산둥성 위해(威海)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A320(158석) 항공기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정한 '한중 협력 도시'이자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 위해시는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운항했다.

 

이번 청주공항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 주민들의 항공 선택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위해시 정기노선 개설로 청주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북경, 항주, 상해, 연길, 대련, 심양, 닝보, 하얼빈 등 9개로 늘어났다.

 

도는 지난달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여객 운수권 증대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중국 노선 추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청주공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공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운수권 우선 배분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중국 운수권은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초 항공사에 배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해서 정기노선 유치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국제선 여객 수요와 면세점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주공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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