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학부모들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만족도가 1년 새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넷 |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학부모들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만족도가 1년 새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행한 '2019년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이 72.5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64.9점보다 무려 7.6점(11.7%) 상승한 수치다.
자유학기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진로교육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도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진로교육원을 활용한 체험 연수 등을 진행한 것이 만족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만족도는 69.8점으로 지난해(69.5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조사 결과 '수업·평가'가 73.1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지난해(72.7점)보다 0.8점이 올랐다.
수업평가(73.1점), 학생안전(72.0점), 초등돌봄·방과후학교(71.9점), 인성교육(70.6점)도 지난해보다 올랐다.
다만 학생건강 (69.4점)과 진로·직업(67.8점)일반고 교육(63.8점)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신규 항목인 '교육청 지원 만족도'도 64.5점으로 종합만족도(69.8점)보다 5.3점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학부모 만족도는 음성군(74.0점)이 가장 높았고 영동군(73.2점), 보은군(72.8점), 괴산·증평군(72.2점), 단양군(72.0점), 충주시(71.1점), 진천군(70.2점) 순으로 집계됐다.
학부모 중 남성(70.4점)이 여성(69.6점)보다 만족도가 0.8점을 높았으며 학교 급별 만족도는 초등학교(71.1점), 중학교(69.0점), 고등학교(68.0점)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연재해 대응훈련과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활동 강화와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행정기관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 등을 시행해 학부모 만족도를 더욱 향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10개 항목을 전화 설문조사로 시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