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5개 업체가 참여 의향을 밝혔던 충북 청주 구룡공원 민간개발사업에 결국 1개 업체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청주시는 26일 구룡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사업제안서 접수 결과 1구역에 1개 업체만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사업제안서는 D건설이 3개 지역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1구역 개발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진행된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5개 업체(1·2구역 각 4개 중복 3개)가 의향서를 제출했었다.
![]() ▲ 17일 청주도시공원지키기대책위원회가 청주시청 앞 광장에서 ″주민의견 수렴 없이 구룡산 민간공원사업 추진하는 청주시장을 규탄한다″며 외치고 있다. /2018.05.17 ©오홍지 기자 |
구룡산 공원 1구역은 서원구 성화동 80-9번지 일원의 44만 2369.5㎡ 규모로 충북대학교 맞은편 지역이며 이곳에 2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구역의 면적은 전체 91만7202.7㎡에 달하지만 의향서를 제출했던 어떤 업체도사업제안에 나서지 않았다.
이는 인근 일부 주민들의 개발 반대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업체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심사해 다음달 중 협상대상자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2구역은 재공고를 검토 중이다.
구룡산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 2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룡공원 민간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