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군이 돌방해충 방제작업에 드론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청 제공 © 충북넷 |
영동군이 돌방해충 방제작업에 드론을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 최초로 드론을 도입하기 시작한 영동군은 지난 6월부터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중심으로 산림과 농림지, 생활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외래‧돌발해충이 발생해 혐오감과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 위주로 산림 구석구석까지 방제 드론을 출동시켰다.
이 드론은 가로·세로 길이 약 1.5m, 높이 약 0.5m, 물탱크10ℓ 포함 무게 24.5kg 정도다.
현재까지 20회의 방제활동에 투입돼 30ha 면적에서 방제활동을 벌였다.
드론 조종기로 약품의 분사 작동은 물론, 분사량, 분사범위까지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방제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대상목의 상부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주요 방제대상은 산림자원을 황폐화시키고 미관상으로도 혐오감을 주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돌발해충들이다.
특히, 과일의 고장으로서 명품 과일을 생산중인 인근 과원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말벌 등의 서식지에서 구제작업을 벌여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방제 작업은 오는 9월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방제 드론 도입으로 인해 산림·농업 행정에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으며, 시간과 인력 낭비 없이 유연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용중인 드론은 입체적인 행정 구현은 물론 신속성, 정확성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드론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