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삼겹살 비빔밥'으로 점심식사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잇따라 개최…가격하락 시름 양돈농가 지원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1:10]

충북도 '삼겹살 비빔밥'으로 점심식사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잇따라 개최…가격하락 시름 양돈농가 지원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8/27 [11:10]

▲충북도청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삼겹살 비빔밥' 먹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충북도청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도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잇따라 여는 등 돼지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도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충북도는 27일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 구내식당에서 ‘삼겹살 비빔밥’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응원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한돈자조금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생돈 110㎏당 45만6000원이던 돼지가격은 올해 7월 37만6000원으로 17.5%나 떨어진 상태.

충북도는 돼지가격이 이같이 폭락하자 지난 3월 도내 기업체와 충북도교육청에 돼지고기 급식 확대 등 소비촉진을 협조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관공서와 도내 제조업체 700여 개소에 재차 소비촉진 협조공문을 보냈다.

또한 지난 1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충북 한돈협회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청내 돼지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데 이어 이달초에는 돼지고기 특판세일도 추진했다.

충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삼겹살 비빔밥이 단체급식에 제공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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