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생대추 생산에는 '열과' 방지가 최우선"

충북농기원 안전 농약사용· 일소 피해 등 후기 관리 당부

이종억 기자 | 기사입력 2019/09/04 [08:35]

"고품질 생대추 생산에는 '열과' 방지가 최우선"

충북농기원 안전 농약사용· 일소 피해 등 후기 관리 당부

이종억 기자 | 입력 : 2019/09/04 [08:35]

▲ 열과 피해를 입은 대추.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넷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대추연구소는 대추 수확기를 앞두고  안전한 농약 사용과 열과(과피가 터지면서 과실이 갈라지는 현상) 방지 등 철저한 대추과원 후기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 비대·착색기인 9월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대추는 다른 과수에 비해 수확 전 농약 살포일이 긴 편이고, 농약마다 다르므로 살포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2021년까지 잠정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은 수확 전 최소 45일전에 살포해야 하기때문에 9월 이후부터는 사용하기 어렵다.

또한 대추는 8월 중순부터 열과가 시작돼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강한 햇빛에 의한 일소(강한 햇빛을 오래 받아서 식물의 잎·과실·줄기 따위의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 피해가 많거나 급격한 토양수분 변화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비가림재배의 경우에는 비대기 이후 천창을 닫아 일소 피해를 줄여야한다. 이와 함께 수확기까지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수를 해주고, 노지에서는 토양이 과습되지 않도록 물빠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추연구소 이경희 육종재배팀장은 “지금부터는 농약 안전 사용과 열과 방지, 태풍 피해에 대한 예방도 필요하다"며 "바람이 심할 때 대추열매가 달린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끈으로 결속 작업을 해둬야 한다”고 대추 과원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 일소과 피해를 입은 대추.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 충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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