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 양상을 보이자 긴급방역에 나서고 있다. 사진/충북도청 © 충북넷 |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4일 인천 강화 양돈 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더욱 강화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충북도는 경기(파주‧연천‧포천‧동두천‧김포), 강원(철원), 인천(강화) 지역 소(牛)의 도내 도축장과 우시장으로의 반입을 별도 조치 시까지 금지한데 이어 농가 통제초소 136개는 역학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운영토록 조치했다.
26일 낮 12시까지 시행되는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기간에는 시군 방역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농장과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거점소독소와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5일 진천군 문백면 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 충북넷 |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15일 경기 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를 방문했던 사료차량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진천·음성 2개 농장에 대해서는 21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소독을 완료했다"며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강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이어지면서 방역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예비비 4억1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특별 교부세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외출 자제, 매일 농장내외부 소독 등 자율 차단방역을 결의하고 양돈인모임 등 자체 행사계획을 모두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