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은퇴 한인 과학자촌 만들자"

1일 직원조회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아이디어 제시

이정은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4:14]

이시종 충북지사 "은퇴 한인 과학자촌 만들자"

1일 직원조회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아이디어 제시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11/01 [14:14]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11.1 /뉴스1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은퇴 한인 과학자촌을 만들어 연구활동을 지원하면 충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검토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에 나가 있는 한인 과학자들, 은퇴 과학자들이 외롭게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들을 모셔와 주거·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그들의 두뇌를 활용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물리·화학 등 분야에 평생 열심히 공부해서 많은 업적을 쌓은 분들이 있다"면서 "은퇴한 뒤 크게 할 일이 없는 상황인데 그들을 모셔와 한인 과학자촌을 만든다면 기업이나 각종 연구소, 공공기관, 대학과 연계해서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북의 선도그룹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노벨상 수상자나 인재를 양성하는 터전을 만든다는 목표도 생각할 수 있다"며 적극 검토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밖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정부예산 확보, 현안 관련 법률개정안의 국회 통과, 청주에어로폴리스 회전익 정비단지 조성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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